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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SWEDEN/수입차이야기

소형 SUV 열풍…볼보 XC40·BMW X2 등 수입 신차도 가세

  소형 SUV 열풍…볼보 XC40·BMW X2 등 수입 신차도 가세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이 커지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소형 SUV를 내놓은데 이어 이번엔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를 내놓고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소형 SUV인 'XC40'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2016년 대형 SUV인 'XC90', 2017년에는 중형 SUV 'XC60'을 내놓은 볼보가 이번엔 소형 SUV를 출시해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심형 소형 SUV를 지향하는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번째 모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볼보는 XC40 출시를 계기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8000대의 차량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BMW 그룹 코리아도 X시리즈의 새로운 소형 SUV 모델인 'X2'의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X2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춰 도시에 거주하며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X2는 3가지 버전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개발됐다. 가솔린 모델인 X2 xDrive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디젤 모델인 X2 xDrive20d는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으며, X2 xDrive25d는 231마력의 성능을 낸다. 

앞서 지난달에는 재규어코리아가 첫 소형 SUV인 'E-페이스'를 한국 시장에 내놨고, 이달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E-페이스는 재규어의 첫번째 소형 SUV로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SUV다. 2.0 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249마력이다. 

디젤게이트로 2년 동안 판매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도 지난달 준중형 SUV 티구안을 출시하고 판매 재개를 선언했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신형 티구안은 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베이스 역시 76mm 늘어났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최근 세단 보다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나, 스토닉 등 국내 업체들의 소형 SUV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수입차 업체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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